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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트

전세계에서 명확한 패턴이나

주기 없이 등장하는 던전.

난이도는 EX,S,A,B,C,D 로 나뉘며

기본적으로 던전 내 보스를 공략하면

사라지고 보상이 주어진다.

 

보통은 일반 전투형이 많지만,

로멘스 판타지, 무협, 학원물과 같은

테마를 가지거나 특이한 공략법이 존재하는

‘장르던전’,

인간의 트라우마나 욕망을 건드리는 ‘몽중던전’,

보스 없이 골드나 아이템을 주는 ‘보너스던전’.

공략 후에도 게이트가 사라지지 않는

‘반복던전’ 과 같은 특이 던전도 존재한다.

게이트 등장 시 해당 장소는 공략 전까지

헌터 외 출입금지 구역으로 지정.

국가 헌터 관리기관의 관리 하에

등급에 맞는 헌터를 차출해 던전을 공략한다.

운 없게 게이트 출몰 장소에 있다

강제적으로 던전 내에 입성하게 되는

사고도 아주 가끔 일어난다.

  이계자(理界子)

던전의 몬스터를 칭하는 호칭.

보스 몬스터의 경우 지배자 라고 불린다.

  던전 브레이크

던전을 일정기한 내에 공략하지 않을 경우,

게이트가 일종의 포화상태에 접어들어 발생하는 현상.

‘차원’ 이 붕괴하고, 게이트 너머의 이계자들이

현계에 침입한다. 전세계 동시다발적으로

던전 브레이크가 일어난 사건을

1차 대붕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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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율 충족을 확인합니다.】

【정보값을 푸른 글씨로 ‘로드’ 합니다. . .】

알고있나요? 사실 이 세계의 멸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만큼 세계는 회귀했습니다.


 

2030년, 1월 1일, 

1차 대붕괴가 일어나고 시스템이 활성화 된 때로요.

 

적어도 만 번, 혹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회차만큼 멸망은 반복되었습니다. 

범 우주 단위의 모든 것들이 존재 자체가 무無로 돌아갔습니다.

멸망이라는 말도 그 존재에겐 모독일 수 있겠군요.

 

공략장은 멸망을 막기 위해 모인 자들입니다. 거기서 인원이 몇 번이고 변경되었죠. 

처음에는 S급들만, 이후로는 EX급 특성 소지자들, 그리고 거기서 더 나아가… 

【SYSTEM】과 소통이 가능한 자들로.


 

왜 당신들만이 소통 가능하냐고요? 그건, 당신들이 ■■■■… 

아차, 현재의 인과율로는 걸리는 모양이군요. 다른 이야기를 할까요?



 

지금 모인 45명의 헌터로 조합된건, 그렇군요. 이번이 999번째 공략장입니다.

999번째 8년을 반복하고 있어요. 멸망이 오기 전 회귀한 것 까지 치면 더 되겠죠.

물론 이번에도 실패하고 말았군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푸른 글씨로 작성된 정보들 또한 회귀하면 전부 잊어버리고 말 것 입니다.

대붕괴 이후:

2030년 1차 대붕괴 이후 국가의 권력양상 또한 달라졌다.

대한민국은 초기 대처가 완벽했으며, 이후 한국에 기점을 둔 길드들이 전 세계 길드 랭킹 5위권 내에

즐비해있어 국력이 전에 비해 월등히 오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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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1000번째 세계 

 

2030년 1월 1일. 전 세계에서 최초의 던전 브레이크가 터지며 이형의 존재들이 우리의 세상에 난입하고,

각국은 국가재난사태에 빠진다. 우리는 이 날을 1차 대붕괴로 명명했다.

 

이계자(理界子) 들이 세계를 파괴하고 인간이 수천년의 역사를 들여 만들어낸 과학의 산물은 그들의 앞에서 무력했다. 멸망만이 확정된 운명이었던 때, 일부의 사람들에게서 특수한 힘이 개화한다.

이후 대붕괴는 한 명의 특성 개화자를 필두로 개화자들이 전 세계의 던전 브레이크를 진압하며 종료된다.

이계자들의 침략의 원인을 파악한 결과 세계 각국에서 게이트(던전) 가 발견되었고

이 게이트를 일정기한 내 진압하지 못할 시 던전 브레이크가 발생,

1차 대붕괴와 같은 사태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세계는 한번 격변했다.

게이트를 공략할 개화자, ‘헌터’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기고 헌터들을 모아둔 ‘길드’가 개설된다.

개중에서 가장 위명을 떨치는 것은 1차 대붕괴 를 진압한 개화자들의 권좌(權座) 길드였다.

그들의 길드는 유일하게 S급 헌터가 다섯이나 되어 영웅으로 칭송받았다.


 

***

 

여기까지는 모두가 아는 이야기죠.

하지만 이 이후로부터는 아는 것과 조금 다른 내용입니다.




 

1차 대붕괴로부터 5년 후,

2035년. 

 

권좌(權座) 길드는 해체되고, 이로 인해 간부였던 S급 헌터들은 따로 각자의 길드를 세웠다.



 

그리고 2038년.

현재 최상위 길드는 그들이 만든 길드 아카데미 (Academy), 아스클레피오스(Asklepios), 오벨리스크(ὀβελίσκος). 그리고 정부 직속 국가 헌터 관리기관 이다.

당신들은 위의 넷 중 하나에 속한 헌터다.

혹은, 권좌(權座) 였으나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방랑하는 자이거나.




'

 

 


 

 【이전 회차와의 차이점】 

 

또 다시 1000번째 공략장이 열렸습니다.

마왕을 겪고, 세계가 곧 멸망한다는 정보를 얻고, 시스템과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여러 던전들을 겪고, 완전히 동일하진 않지만 비슷한 이벤트들을 겪었습니다.

그로 인해 쌓인 이야기들은 다르겠지만 말이에요.

 

단, 보너스 던전의 바스테트는 겪지 않았습니다.

그야 그렇죠, 그건 ■■■의… 이것도 안 들리나.

 

그러나 이상하네요.

멸망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단지, 3월인데도 겨울만이 지속되고 있을 뿐입니다.

점점 더 많은 눈이 내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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